[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당초 목표한 13만호에 수천호를 추가한 신규택지 후보지를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론 더 이상 '블록버스터급' 대형 주택공급 방안은 내놓지 않고 기존 대책의 조기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19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차질 없는 주택 공급정책 추진 의지를 설명하며 "그동안 발표를 미뤘던 신규택지 입지 '13만호+α'에 대한 부지 확보는 다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신규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들과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송희경 의원)는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개최한 '조국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서 "국민 가슴에 피멍 들게 한 조국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이 '조국 블랙홀'에 빠져 휘청거리고 있다. 급기야는 현직 법무부장관의 자택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우리 청년과 국민은 국가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법무부 장관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는 해괴하고도, 참담한 현실을 눈앞에서 보고 있다"고 개
정봉주 전 의원이 BBK사건 폭로와 관련해 유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나는 무죄다"라며 재심청구 의사를 밝혔다.정 전 의원은 27일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었다. 100억원대의 뇌물죄를 포함해 역대 권력형 비리 중 가장 악질적이고 다양한 범죄 혐의가 총 망라되어 있다. 탐욕의 범죄 백화점을 보는 듯 했다"고 말했다.정 전 의원은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심정으로 MB 구속을 지켜 보았다. 징역 1년의 실형을 살았던 저는, 11년 만에 재심을 청구하면서 다시 법과 정의의 심판을 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정 전 의원은 이어 "MB의 범죄혐의 중 유독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내용은 '다스와 도곡동 땅의 실제 소유자는 MB이며 BBK, 옵셔널 벤처스 주